철강산업 근로자·화물운송 종사자 고용안정 지원…1인당 50만 원 당진사랑상품권 지급
  • ▲ 당진시청 모습.ⓒ당진시
    ▲ 당진시청 모습.ⓒ당진시
    충남 당진시는 철강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2026년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시는 지난 6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충남도와 협력해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당진상공회의소가 수행하며, 지원 대상은 철강산업(금속제조업·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재직 근로자와 철강산업 물동량 감소로 소득이 줄어든 일용직 및 화물운송 근로자다.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1인당 50만 원의 고용안정 장려금을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시는 이달 중 세부 사업계획과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마련한 뒤 8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당진상공회의소와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에는 현장 접수처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철강산업 위기가 지역경제로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