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지역적응시험 공동 추진…내년까지 충남·충북·강원서 재배 특성 검증
  • ▲ 황기 적응 지역시험 모습.ⓒ충남도
    ▲ 황기 적응 지역시험 모습.ⓒ충남도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가 농촌진흥청과 함께 대표 보익성 약재인 황기의 우수계통 선발을 위한 지역적응시험에 착수했다.

    20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생산력 검정을 마친 황기 계통의 지역 적응성을 검증해 신품종 출원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다.

    시험은 오는 2027년까지 충남 금산과 충북 음성, 강원 철원 등 3개 지역에서 동일한 시험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유망계통 2계통과 대조품종 2품종을 비교 재배해 생산성, 생육 특성, 지역 적응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는 초장과 분지 수 등 지상부 생육 특성을 조사하고, 내년에는 월동 개체를 대상으로 뿌리 생육과 수량성, 지역 적응성을 분석해 신품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희라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지역적응시험은 우수 계통이 충남의 기후와 토양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육과 품질을 유지하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충남 재배환경에 적합한 황기 품종 개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