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마커 개발로 육종기간 최대 3년 단축…유통성 높은 신품종 육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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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 시험재배 하우스에서 연구진이 국내외 딸기 유전자원을 대상으로 과실 경도(단단함) 특성을 평가하며, 저장성과 유통성이 뛰어난 고경도 신품종 육성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충남도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딸기의 저장성과 유통성을 높이기 위한 과실 경도(단단함) 관련 유전자 탐색 연구에 나선다.도 농업기술원은 8일 딸기 과실 경도 관련 유전자를 발굴하고 고경도 개체를 조기에 선발할 수 있는 분자마커를 개발해 품종 육성 기간을 최대 2~3년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과실 경도는 딸기의 상품성과 유통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단단할수록 수확 후 물러짐이 적어 장거리 유통에 유리하다.농업기술원은 국내외 100여 개 유전자원의 경도를 평가해 고경도 품종인 '환타', '예감', '산안드레아스', '알비온'과 저경도 품종을 선발했다.이를 활용해 교배집단(F1)을 구축하고 개체별 유전자형을 분석해 경도 관련 유전자를 찾을 예정이다.또 고경도 개체를 실생 초기 단계에서 선발할 수 있는 분자마커를 개발해 육종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김동겸 연구사는 "과실 경도 관련 유전자와 분자마커를 확보해 저장성과 유통성이 뛰어난 고경도 딸기 신품종 개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