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슬로건·방침 유지로 예산 20억 원 절감…민생·지역경제에 재투자"군민 위한 마음가짐이 우선"…실용주의 행정에 기대감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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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군청 모습.ⓒ홍성군
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는 ‘군정 미래 설계실’ 운영에 이어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을 그대로 계승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리며 주목받고 있다.박 당선인은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인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과 군정 목표 및 방침을 별도 변경 없이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군정 교체에 따른 각종 간판과 홍보물, 안내시설물 등을 전면 교체하는 데 소요될 예산 약 20억 원을 절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 등 민생 분야에 투입할 방침이다.박 당선인은 “군정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슬로건이나 구호가 아니라 군민을 위하는 마음가짐”이라며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행정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간판 교체비 5억 원을 비롯해 주요 도로변 지역브랜드 표지판 2억 원, 관광안내판 및 종합안내도 2억 원, 버스승강장·공원·체육시설·문화시설, 공공시설물 정비비 5억 원, 홈페이지 및 각종 서식 변경비 1억 원 등 총 20억 원가량의 예산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특히 박 당선인은 취임 전부터 불필요한 관행과 행정 절차를 줄이는 실용주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인수위원회 대신 군정 미래 설계실을 운영한 데 이어 군정 슬로건까지 유지하기로 하면서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이 같은 결정에 군청 내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한 공직자는 “불필요한 행정 소모를 줄이고 본연의 민생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군정 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홍성읍에 거주하는 주민 P씨(62)는 “취임 전부터 예산 낭비를 줄이고 절감한 예산을 군민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의지가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보여줄 혁신적인 군정 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박정주 당선인은 형식과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는 실용주의 행정을 앞세워 군민 중심의 군정 운영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홍성군의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