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휴대전화 번호 공개하며 파격 소통 행보AI산업 육성·태안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 청사진 제시
  • ▲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16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첫 타운홀미팅에서 서산·태안 지역 도민들을 대상으로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
    ▲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16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첫 타운홀미팅에서 서산·태안 지역 도민들을 대상으로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서산·태안 지역 도민들과 첫 타운홀미팅을 갖고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해양관광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 발전 구상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16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도민과 함께 만드는 도정을 실현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보훈단체, 청년, 여성, 소상공인, 농어업인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당선인은 서산을 AI·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대산산업단지 국가산단 지정과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집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태안은 해상풍력과 RE100 국가산단 조성,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해양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도민들은 여성농업인 지원 확대, 경로당 운영 지원, 천수만 관광벨트 조성,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을 건의했다. 

    특히 안면도 관광지 개발과 석탄화력발전소 건강영향조사 관련 면담 요청에 대해 박 당선인은 즉석에서 비서진에게 일정을 잡도록 지시했다.

    행사 말미에는 예정된 시간을 넘기자 자신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며 “직접 문자나 전화를 주시면 응답하겠다. 항상 열려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박 당선인은 17일 아산을 시작으로 논산·계룡·금산, 보령·서천, 당진, 공주·부여·청양, 천안, 홍성·예산 등 충남 전역에서 권역별 타운홀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