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 공정성 해칠 수 있는 부적절한 행위…엄정한 중립 지켜야"
  • ▲ 강미애 세종교육감 후보.ⓒ선거 캠프
    ▲ 강미애 세종교육감 후보.ⓒ선거 캠프
    강미애 세종교육감 후보 측이 2일 교육부 장관의 특정 후보 응원성 SNS 댓글에 대해 선거 중립성 훼손 우려를 제기했다.

    강 후보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교육부 장관이 임전수 후보 지지 취지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응원 댓글을 남긴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해당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후보 측은 “교육감 선거는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이 핵심인 만큼 교육행정 최고 책임자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언행을 해서는 안 된다”며 “교원들에게 엄격한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면서 장관이 특정 후보 지지 흐름에 호응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교진 장관이 지난 4월 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이번 댓글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공정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며 “해당 기관은 선거의 공정성과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되지 않았는지 엄정히 살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세종교육은 특정 인맥이나 진영의 연장이 돼서는 안 된다”며 “교육부 장관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언행을 중단하고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