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선생님 참여 멘토와의 만남’등 4년째 운영
  • ▲ 충북여고 독소토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 충북여고 독소토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멘토' 박홍규 교장 선생님과 토론을 하고 있다.ⓒ충북여고 제공
    “로봇이 사람들이 하던 일을 대체하면, 일자리가 없어질 것 같은데요”

    “로봇 산업이 고도화된다고 해서 일자리가 없어질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되고, 어떻게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답을 찾아 먼저 준비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충북여자고등학교 ‘비경쟁 독서토론: 함께 읽고 생각 깊이 더하기’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고민하고 생각한 내용들을 모임이 있을 때 나누는 대화들이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사고력과 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한 ‘비경쟁 독서토론: 함께 읽고 생각 깊이 더하기’ 프로그램을 4년째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참여도나 호응은 긍정적이다. 

    올해도 1학기 동안 2~3학년 학생 35명이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관심 분야별로 모둠을 구성해 책을 선정하고, 개별 독서와 활동지 작성, 모둠 토론 등을 통해 책의 내용을 탐구하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 가고 있다.

    박홍규 교장도 멘토로 참여, 인문‧과학‧리더십‧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과 사회적 이슈와 진로, 삶의 가치관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2학년 한예령 학생은 “고전문학과 리더십 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삶의 가치와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어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며, “특히 교장 선생님이 직접 참여해 경험을 나누어 주시고, 함께 고민해 주고 있어 프로그램에 참여할수록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홍규 충북여고 교장은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작가 초청 특강과 인문학 심포지엄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진로 탐색 역량을 키워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