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협력, 한국어·교과·정서 통합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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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국제교육원 본원 전경. ⓒ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 산하 국제교육원이 제천 지역 고려인동포 자녀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국제교육원은 20일 제천시의 이주 정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23년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정착 초기 단계에 있는 고려인동포 자녀의 학습 적응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다.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 학생까지로, 연령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특히 한국어 기초 교육과 발음 교정, 읽기·쓰기 훈련, 학교생활 한국어 교육 등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국어·수학 중심의 교과 보충과 학습 클리닉도 병행해 학습 격차 해소를 지원한다. 여기에 진로 교육과 문화 체험, 지역사회 탐방 프로그램을 더해 학교 밖 적응력도 함께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방학 기간에는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말에는 가족 참여 행사를 마련해 학부모와 자녀가 한국 사회와 교육 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등·하교 지원을 포함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서강석 원장은 "지역과 협력해 고려인동포 자녀의 학습과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교육 지원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