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불법주차 분석으로 과학행정 성과 인정
  • ▲ 충청지방통계청 주관 ‘2025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천안시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천안시
    ▲ 충청지방통계청 주관 ‘2025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천안시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천안시
    천안시는 충청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5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통계를 활용한 정책 수립 및 성과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총 40개 기관이 참여했다.

    천안시는 ‘불법주차 대응을 위한 단속정보 및 주차실태 분석’ 사례를 출품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불법주정차 사전 대응 체계 구축, CCTV 운영 효율화로 인한 설치비 절감, 도로 흐름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향상 등이 높게 평가됐다.

    시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통계와 공공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다양한 정책에 적용해 왔다. 이를 통해 시민 요구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은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통계를 적극 활용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