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4회 정기 캠페인… ‘1088명 참여·421장 기증’ 지역 생명나눔 앞장‘21년째 꾸준한 참여’… 충남권 생명나눔 우수기업 선정 기록헌혈버스 6개소 순환 배치·사전 안내 강화… 임직원 참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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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직원들의 헌혈캠페인.ⓒ현대제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올해도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태며 2025년 단체헌혈 일정을 모두 마쳤다.연 4회 정기 캠페인을 이어가는 당진제철소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혈액 부족 상황 속에서 꾸준한 생명나눔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4분기 캠페인 종료… 올해 1088명 헌혈 참여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열린 4분기 헌혈 캠페인을 끝으로 올해 임직원 단체헌혈을 마무리했다.제철소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협업해 매 분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사업장 내 6개소에 헌혈버스를 순환 배치해 임직원 접근성을 높였다.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 참여자는 1088명이며, 기증된 헌혈증 421장은 지역 보건소와 혈액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전 안내 강화로 참여 확대… “생명을 살리는 활동 이어갈 것”제철소는 인트라넷을 통해 일정, 혜택, 헌혈 가능 기준표 등 정보를 사전에 공유해 임직원 참여를 독려해왔다.캠페인을 담당한 현대제철 관계자는 “헌혈은 한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생명나눔 활동”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헌혈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또한 제철소 구성원들은 매년 꾸준한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혈액 보유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21년째 단체헌혈 지속… 충남권 생명나눔 우수기업 인정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005년부터 21년째 단체헌혈 캠페인을 빠짐없이 이어오고 있다.꾸준한 참여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으로부터 ‘헌혈 실적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에는 누적 헌혈자 1만명을 기록해 의·약무분야 충청남도지사 표창도 받은 바 있다.당진제철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