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건 기술 발표·25건 제안…우수 의료기기·헬스케어 기술 소개Innovation Awards 수상 기술 전시…국내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 KBIOHealth 이명수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KBIOHealth
    ▲ KBIOHealth 이명수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KBIOHealth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 MEDITEK(메디테크)’에서 첨단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메디테크는 2023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국내 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기술을 공개하고 사업화·투자 유치·지식 교류를 촉진하는 장이다. KBIOHealth는 출범 첫해부터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행사 안착과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KBIOHealth는 △‘돌출형 전극을 활용한 전자약 개발’ 등 4건의 기술 발표 △25건의 기술 제안을 통해 재단이 보유한 의료기기·헬스케어 관련 우수 기술을 국내외 산업계에 소개한다. 

    또한 ‘2025 MEDITEK Innovation Awards’에서 Excellent상을 수상한 △비원심분리 기반 전혈 백혈구 분리 미세유체 혈액칩 기술 △척수손상 기능 회복을 위한 전자약 임상 적용 기반 기술도 현장에서 전시한다.

    이명수 이사장은 “KBIOHealth는 세계로 향하는 대한민국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으로서 중소·중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우수 기술이 국내외 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메디테크를 통해 재단과 참여 기관의 우수기술을 확인하고 상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감으로써 대한민국 의료기기 기술 발전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