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수 초청, 지역 복지정책 실제 사례 공유행정·복지 현장 연결성 배우며 진로 준비 도움
  • ▲ 이재영 증평군수가 20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과 1학년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 이재영 증평군수가 20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과 1학년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증평군수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와 행정, 복지의 실제 접점을 배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20일 채움홀에서 이재영 증평군수를 초청해 ‘지역사회와 사회복지행정’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사회복지과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군수는 강연에서 증평군의 역사와 지역적 특성을 비롯해 아동·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정책 추진 과정과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행정과 복지가 현장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하며 학생들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복지과 이근영 학생회장은 “정책 현장을 직접 경험한 강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사회복지행정의 연계성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향후 진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용석 총장은 “우리 대학은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를 비롯한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대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며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사회복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