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대학·50여 기업 참여…이차전지·바이오·반도체 등 전략산업 중심취업박람회·기업설명회·현장면접·컨설팅으로 청년 정주 지원
  • ▲ 왼쪽부터 충북PRIDE공유대학 이재권 학장, 서원대 김병완 RISE사업단장, 이인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김영미 교학부총장, 충북대 유재수 RISE사업단장, 서원대 진로교육센터 김재성 교수.ⓒ서원대
    ▲ 왼쪽부터 충북PRIDE공유대학 이재권 학장, 서원대 김병완 RISE사업단장, 이인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김영미 교학부총장, 충북대 유재수 RISE사업단장, 서원대 진로교육센터 김재성 교수.ⓒ서원대
    충북 청년 인재들이 지역 전략산업 현장에서 배운 뒤 곧바로 취업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기회를 만났다. 

    서원대학교와 충북 PRIDE 공유대학이 공동 주관한 ‘2025 충북 PRIDE 표준현장실습 및 학생-기업 취업박람회’가 청주시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청년 일자리 선순환 모델의 출발을 알렸다.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18일 청주시 엔포드호텔에서 2025 충북 PRIDE 표준현장실습 및 학생-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원대 RISE사업단과 충북 PRIDE 공유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도내 18개 대학 재학생 1000여 명과 지역 선도기업 50여 개사가 참여했으며, 이차전지·바이오·반도체 등 충북 3대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실습과 채용을 직접 연결하는 자리가 됐다. 

    충북 PRIDE 공유대학은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청년 지역 정주를 목표로 기업 연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 ⓒ서원대
    ▲ ⓒ서원대
    개막식과 축사, 행사장 투어에 이어 기업 설명회와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코칭 등 취업 역량 강화 컨설팅과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국 유일 원스톱 시스템 기반 화장품·뷰티 융합인재양성사업과 연계한 CB(Cosmetic&Beauty) 인재양성 협의체 설명회가 열렸다. 

    제이투케이바이오 등 도내 15개 기업이 참여해 시·군 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서원대 RISE사업단 김병완 단장은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현장실습이 아닌 취업과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인재 양성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충북 PRIDE 공유대학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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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