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간염·AIDS 검사부터 맞춤형 건강 상담까지 ‘원스톱 서비스’
  • 옥천군이 다문화가정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16일 옥천군 가족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옥천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한국한센복지협회, 충청권 질병대응센터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검진 항목은 흉부 X-ray, 혈액검사, 혈압·체성분 측정, 피부진료 등으로 유소견자는 보건소 등록을 통해 사후 관리가 이어진다.

    또한 손씻기 체험, 감염병 O/X 퀴즈, 다국어 교육자료 배포 등 참여형 콘텐츠로 관심을 높였다. 비만예방, 금연·절주 홍보, 모자보건·출산 장려 정책 안내와 1:1 맞춤 건강 상담도 제공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라며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