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웹 배너.ⓒ세종시문화관광재단
    ▲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웹 배너.ⓒ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은 16일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과 '한글 국제 비엔날레 및 한글문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글문화의 국제적 확산과 예술적 가치 제고를 위해 한글 국제 비엔날레 협력과 홍보 및 국제교류 강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첫 협력으로는 한국국제교류재단 XR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한글기획전 '공명하는 문자' 미디어아트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에서 공동 전시할 예정이다.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42일간 조치원1927아트센터와 산일제사 일원에서 열리며, 한글 창제원리를 조명하고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하는 예술축제로 진행된다.

    박영국 대표는 "세종시는 지자체 최초로 한글을 주제로 한 비엔날레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글문화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