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제안사업 공유…세대 아우른 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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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일 도도리파크에서 열린 '2025 조치원읍 마을축제'에서 참석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 조치원읍과 조치원읍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도도리파크에서 ‘2025 조치원읍 마을축제 및 주민총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2026년 마을계획사업’ 공유와 함께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주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행사는 청소년 랩·댄스, 태권도 시범, 통기타 공연, 가수 리치와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의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선보였다.주민총회에서는 도도리파크 별빛 영화제, 조치워터 페스타, 어르신 스마트교실 등 총 6건의 마을계획사업과 소규모 숙원사업에 대한 투표 결과도 발표됐다.선정된 사업은 예산 확보 후 추진될 예정이다.황승원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함께 참여한 의미 있는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