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중소기업 연구인력 대상 R&D 실무 세미나 개최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25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 연구인력을 대상으로 R&D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R&D 기초 이론과 실무 중심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주제로는 연구개발 기획서 작성법과 정부 과제 대응 전략, 성과관리 및 보고 체계, 기술사업화 연계 방안 등이 다뤄져,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아울러 참여 기업을 위한 연구 장비 활용법 교육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은 호서대가 보유한 고성능 분석장비 및 오픈랩(공용 연구공간)을 실제 연구 프로젝트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였다.

김병삼 연구인력혁신센터장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술개발과 성장을 위해 신진 연구인력의 실무 적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는 기업과 연구자가 현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계기”라고 말했다.

장비 활용 특화 프로그램을 총괄한 오동철 교수는 “호서대는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연구개발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 공간, 자문 인프라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