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자발적 참여로 마련…경북 농업인 지원 연대 실천
  • ▲ 최진수 본부장(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최영호 회장, 이용석 회장, 이용선 본부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 최진수 본부장(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최영호 회장, 이용석 회장, 이용선 본부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충북새농민회(회장 이용석)는 19일 농협 경북본부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충북새농민회는 지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모금해 경북농협에 전달했다.

    이날 농협 경북본부에서 가진 성금 전달식에는 이용석 충북새농민회장, 이용선 충북농협 본부장,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 최영호 경북새농민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충북새농민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산불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새농민회 이용석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모금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간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 최진수 본부장은 “충북새농민회의 따뜻한 마음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 농업인들의 복구와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새농민회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