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서 전단지 배부·승하차 도우미 등 실질적 지원 민·관·경 함께 어르신 공경 문화·교통안전 인식 제고
  • ▲ 세종도시교통공사가 7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세종도시교통공사
    ▲ 세종도시교통공사가 7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 및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남대평시장 장날에 맞춰 읍면 정류장과 버스에서 진행됐다.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고 안전한 보행 및 대중교통 이용을 안내했다. 

    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전통시장 노선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승하차를 돕고 무거운 짐 운반을 지원하는 도우미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순구 사장은 “공사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두루타버스와 마을버스 44대에 교통안전 예방 포스터를 부착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