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장학금 전달·축하공연·점등 연화쇼로 법요식 성료 김영환 지사 법주사 봉축법요식서 “부처님의 눈으로 미래 개척을”부처님오신날 맞아 윤건영 교육감·최재형 군수 등 주요 인사 참석
  • ▲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인 5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보은군
    ▲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인 5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보은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인 5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표어 아래 육법 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낭송, 헌화, 봉축사, 축사, 발원문 낭독, 관불 의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25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법주사 정덕 주지 스님은 봉축사에서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서 지혜와 자비의 실천을 통해 고통을 벗고 평화롭고 자유로운 삶에 이를 수 있다”며 “부처님은 여러분의 마음속에 늘 계신 존재이니 마음속 부처님을 매일매일 만나고 그 만남 속에서 행복과 평화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인 5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관불식을 하고 있다.ⓒ충북도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인 5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관불식을 하고 있다.ⓒ충북도
    봉축법요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보은 법주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부처님의 눈으로 미래를 개척하자”고 강조하며 도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축사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거행을 164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부처님의 가르침과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나로 연결하는 방법은 부처님의 눈으로 보고 부처님의 눈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오늘의 법요식을 통해 대한민국이 더욱 융성하고 충북도가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 5일 스님들이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합장을 하고 있다.ⓒ충북도
    ▲ 5일 스님들이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합장을 하고 있다.ⓒ충북도
    이어 최재형 보은군수도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앞날을 밝혀주는 등불의 역할을 해주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세상을 평안하게 하고 자비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법요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박덕흠 국회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점심 공양 후에는 부처님오신날 축하 공연과 점등 연화쇼가 이어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 ▲ 5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합장을 하고 있다.ⓒ충북도
    ▲ 5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합장을 하고 있다.ⓒ충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