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연·임철민 선수 개인전 금메달 획득단체전서도 은·동메달 수확…전국체전 전망 밝아
  • ▲ 청주대학교 사격부가 최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전국 사격대회에서 금메달 등을 획득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청주대
    ▲ 청주대학교 사격부가 최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전국 사격대회에서 금메달 등을 획득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청주대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사격팀이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6개의 메달을 휩쓸며 '사격 명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청주대는 최근 경상남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남자 대학부 공기권총 부문에서는 김두연(생활체육학과 3학년) 선수가, 남자 대학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는 임철민(생활체육학과 2학년)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대학부 50m 3자세 단체전(임철민 생활체육학과 2학년, 이지석 〃 3학년, 김시우 〃 2학년, 장소명 〃 2학년)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대학부 50m 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강대현(생활체육학과 2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남자 대학부 50m 복사 단체전(임철민, 이지석, 김시우, 장소명)과 남자 대학부 스탠더드 권총 단체전(유성혁 스포츠재활학과 4학년, 이세윤 생활체육학과 2학년, 문진혁 경영학과 1학년)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청주대 사격팀 오만석 감독은 “충실한 동계훈련을 거쳐 청주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전에 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