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청대학교 월강기념관 앞에서 엄숙히 거행송승호 총장 “설립자 뜻 가슴 깊이 새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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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법인 충청학원(이사장 오경나)과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는 29일 오전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 월강기념관 동상 앞에서 설립자 고(故) 월강(月岡) 오범수 선생의 제28주기 추도식을 엄숙히 거행했다.ⓒ충청대
학교법인 충청학원(이사장 오경나)과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는 29일 오전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 월강기념관 동상 앞에서 설립자 고(故) 월강(月岡) 오범수 선생의 제28주기 추도식을 엄숙히 거행했다.이날 추도식에는 오경나 이사장, 송승호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보직자, 교직원 등이 함께했다.공식 의식 없이 진행된 추도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유 헌화 방식으로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설립자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월강기념관 앞에는 △“故 월강 오범수 선생(28주기)을 추모합니다”라는 현수막이 설치됐으며, 충청대학교 총장과 교직원 일동, 총학생회 임원들이 조화를 헌정하며 고인을 기렸다.월강 오범수 선생은 1981년 학교법인 충청학원을 설립하고, 1983년 충청실업전문대학(현 충청대학교)을 개교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후학 양성에 헌신했다. 선생은 ‘올바른 교육만이 국가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신념 아래 평생을 교육과 인재 양성에 바쳐왔다.송승호 총장은 “설립자 월강 오범수 선생님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충청대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중심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