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합동월례회 열고 선후배 간 ‘끈끈한 교류’ 다져체육대회 함께하며 현역 후배들까지 격려…“좋은 인연 오래 가길”
  • ▲ 김창성 청주JC특우회장이 26일 청주JC사무실에서 가진 남포항JC특우회와 합동월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안주석 남포항JC특우회장.ⓒ김정원 기자
    ▲ 김창성 청주JC특우회장이 26일 청주JC사무실에서 가진 남포항JC특우회와 합동월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안주석 남포항JC특우회장.ⓒ김정원 기자
    자매 JC특우회인 청주JC특우회(회장 김창성)와 남포항JC특우회(회장 안주석)가 26일부터 27일까지 청주에서 합동월례회와 체육대회를 함께하며 오랜 우정과 연대를 다시금 확인했다. 

    양 JC특우회원들은 1박 2일 동안 서로의 정을 돈독히 다졌고, “좋은 인연이 오래 가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김창성 청주JC특우회장은 청주JC사무실에서 가진 합동월례회에서 “청주를 방문을 환영한다. 편안하게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전 다시 교류를 시작하면서 많은 추억이 떠올랐고, 후배들에게도 좋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남포항JC특우회원들의 청주 방문의 의미를 강조했다.

    안주석 남포항JC특우회장은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을 다시 되새기게 되어 기쁘다. 좋은 인연이 오래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포항 회원들은 특히 “끈끈한 우정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 자매 JC특우회인 청주JC특우회(회장 김창성)와 남포항JC특우회(회장 안주석) 회원들이 합동월례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JC
    ▲ 자매 JC특우회인 청주JC특우회(회장 김창성)와 남포항JC특우회(회장 안주석) 회원들이 합동월례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JC
    이날 합동월례회에서는 선배와 후배를 아우르는 다양한 덕담이 오갔다. “우리도 예전엔 후배였고, 지금 후배들도 언젠가는 선배가 된다”며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말들이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늦은 밤까지 이어진 친목의 시간 속에서 회원들은 서로의 안부를 챙기며 진심을 나눴다. 일부 회원들은 과거 JC 활동 시절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회원들 사이에서는 향후 부부 동반 행사로 확대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청주는 바닷가가 멀어 쉽게 볼 수 없으니, 남포항(구룡포)으로 부부 동반 여행을 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의견에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서로의 가족까지 아우르는 만남으로 발전시키자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남포항JC특우회원들은 27일 청주JC회원들의 체육대회에도 참석해 현역 JC 후배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젊은 후배들은 선배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보였고, 선후배 모두 하나 되는 뜻깊은 장면이 연출됐다. 회원들은 “함께한 이 시간이 오래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교류를 이어가자”고 뜻을 모았다.
  • ▲ 청주JC특우회(회장 김창성)와 남포항JC특우회(회장 안주석) 회원들이 27일 청주 철인체험농원에서 열린 청주JC 신입회원 체육대회에 참석해 파이팅을 하고 있다.ⓒ청주JC
    ▲ 청주JC특우회(회장 김창성)와 남포항JC특우회(회장 안주석) 회원들이 27일 청주 철인체험농원에서 열린 청주JC 신입회원 체육대회에 참석해 파이팅을 하고 있다.ⓒ청주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