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건립으로 공실 문제 해결
  • ▲ 최민호 세종시장(왼쪽 네 번째)이 25일 시청 세종시에서 박소아 오케스트로클라우드 대표(왼쪽 세 번째)와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다.ⓒ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왼쪽 네 번째)이 25일 시청 세종시에서 박소아 오케스트로클라우드 대표(왼쪽 세 번째)와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다.ⓒ세종시
    세종시는 25일 오케스트로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케스트로클라우드는 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센터 운영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어진동 세종파이낸스센터Ⅱ에 전체면적 3만㎡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 데이터센터는 7000억 원을 투입해 수전설비용량 40㎿를 확보하며, 그동안 공실로 남아있던 상업 시설 문제를 해결할 전망이다. 

    시는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기업유치에 협력할 예정이다. 

    따라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디지털 산업 거점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최민호 시장은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세종시가 공공기관 데이터 중심지로 발전할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