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생각의 벙커서 AI 군무로봇, 자율주행차 등 혁신 기술 체험
  • ▲ 충북도는 오는  22일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AI 로봇군무,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체험 로봇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충북도
    ▲ 충북도는 오는 22일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AI 로봇군무,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체험 로봇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충북도
    충북도는 20일 AI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민 모두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에 관심을 갖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를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첫 행사로 산업장려관 꿈드레카페에서 AI 자율주행 자동차‧로봇체험 행사주간(3월17~21일)을 갖고, 이어서 오는  22일 당산 생각의 벙커를 찾은 도민께 AI 로봇군무,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체험 로봇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50여 년간 충무시설로 사용되던 역사적 공간인 벙커에서 AI, 로봇 등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코딩로봇을 구동하며 AI 원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벙커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2·4시에는 생성형 AI로 작사‧작곡한 노래에 맞춰 군무를 추는 로봇공연이 있어 3월 테마공연인 클래식 연주(1시, 3시 예정)와 함께 전통과 현대의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도민 AI 리터러시 강화의 일환으로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SW미래채움센터가 함께 기획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 충북도청 잔디광장 일원에서 아이와 학부모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행사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AI 대전환 시대에 우리 도가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도민이 자연스럽게 AI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꿈드레카페, 벙커에서의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도민 모두가 배우고 즐길 수 있는 AI‧로봇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