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경미수리로 지속 가능한 보존 관리
  • ▲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가 2015~2025년 현재까지 11년간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고 있다.ⓒ충북도
    ▲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가 2015~2025년 현재까지 11년간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고 있다.ⓒ충북도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는 2015년부터 11년간 총 5960개소의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에는 586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2494회, 일상관리 1만5950건, 경미수리 929건을 수행했으며, 2025년에는 관리 대상을 606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 협력해 사진전·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문화유산 소유주 및 지자체와 협력해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추진 중이다. 

    드론 촬영 및 극초단파탐지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문화유산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관리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하며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권영화 센터장은 “문화유산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