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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R 기기 대여 홍보 포스터.ⓒ세종시안전체험교육원
세종시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은 학생들의 체험 중심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VR 기기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대상은 세종시 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과, 중·고등학교이다.학생들은 VR을 활용해 화재·선박사고 대피법, 미세먼지 안전 수칙 등 3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보유 장비는 총 47대로 회차별 최대 3개교에 15대까지 대여 가능하다.대여 신청은 오는 24일~28일, 대여 기간은 최대 2주다.반납은 매주 목요일이다.고혜정 원장은 "VR 안전교육이 학생들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학교에서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