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발생 최소화강원형 반려산업 인프라 구축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
  •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올 한 해 '동물방역, 반려동물 보호·복지 및 축산물 위생‧안전' 분야에 총 사업비 539억 원을 투입해 ▲동물방역 체계 고도화 ▲동물복지 강화 ▲축산물 안전사고 제로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상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등 축산농가 가축질병 예방약품 지원(119억 원) △통제초소 운영 및 소독비용 지원(20억 원) 등 총 436억 원을 투입한다.

    이어 '강원형 반려동물 복지 종합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동물보호센터 설치 등 유기동물 보호시설 환경 개선(22억 원) △유기‧유실동물 구조⸱보호 등 유기동물 보호⸱관리(30억 원) 등 70억 원을 투입한다.

    '축산물 안전사고 제로화'와 '도민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축산물 검사 및 장비 구입 등 지원(9억 원) △유통달걀 검사 등 축산물 안전관리(10억 원) 등 33억 원을 투입해 중점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럼피스킨 매개곤충 검사를 위한 거점센터 및 고공포집기 설치‧운영(4억5000만 원) △스마트 HACCP 구축 지원(1억 원)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해 체계적인 가축질병 관리 등을 강화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올해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사전예방과 신속 대응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최소화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및 강원형 반려산업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통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