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그린시티 공모 전국 1위 ‘대통령상’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서 지역자원 활용과 창업·일자리 부문 등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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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30일 2024년 각종 기관평가에서 다수의 표창을 받고 우수한 실적을 거두는 등 올해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가족 정책 발굴·추진으로 대통령 표창을, 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그린시티 공모에서 전국 1위로 대통령상을 주거복지 지역특화부문 우수사례 전국 1위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해당분야 전국 최고임을 인정받았다.지역경제 활성화에서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특화사업과 지속적인 도시재생 혁신 노력이 빛을 발했다.대표 성과로는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역자원 활용과 창업·일자리 부문 각각 대상을 받았으며, 2024 지역경제 활성화 장관상, 도시재생사업, 스마트도시 유공으로 도지사상을 잇달아 받았다.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조성부터 미래 성장동력인 아동과 청소년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정책을 추진한 결과도 눈여겨볼 만하다.임산부의 날 기념 장관상을 시작으로 출산정책 및 모자보건사업, 아동 정책 영향평가, 유니세프어워즈 아동권리분야, 어린이식생활 안전관리사업,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구축, 늘봄학교(중등방과후 부문), 지자체 청소년 정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등에 대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시는 산림보호, 숲가꾸기, 산림병해충사업 유공 도지사상 3관왕으로 그린도시의 저력을 이어갔고, 지하수 보전·관리와 물 관리 우수, 먹는물 분야 인증,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 수상 등 안전·환경·보건분야 성과도 빠트릴 수 없다.행정분야에 있어서는 6년 연속 정부 혁신 우수, 3년 연속 충남 규제혁신 최우수 및 적극 행정 우수, 2년 연속 국가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 우수 실적을 거두며 표창과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이밖에 시는 지방 자치경쟁력 우수기관 인증 및 행정안전부 인력 운영 효율화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입증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공직자의 헌신적 노력이 어우러져 올 한해 값진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품은 내실 있고 저력 있는 시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