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지역 11가구에 연탄 500장씩 전달
  • ▲ 충북개갈공사 직원들이 지난 6일 보령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개발공사
    ▲ 충북개갈공사 직원들이 지난 6일 보령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개발공사
    충남개발공사는 지난 6일 보령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도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5500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배달 봉사했다.

    봉사활동에는 공사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연탄 배달을 한 보령시 주사면·웅천면 소재 가구를 포함한 보령지역 내 총 11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500장씩 합계 5500장을 전달했다.

    공사 박영환 관리 이사는 “이른 폭설과 한파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된다”며 “이번 연탄 지원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개발공사는 올해 서천시장 화재피해와 청양‧부여‧금산 호우피해 복구 성금으로 2억원을 기부하는 등 경영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나눔경영을 매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