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2월 말 2045년 탄소 중립 실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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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오는 12월까지 탄소 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공표하겠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계획에는 ‘함께 만드는 녹색도시, 탄소 중립 부여군’이라는 비전 아래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5.8% 감축, 2045년까지 탄소 중립 실현이 담겼다.13개 부문별 전략과 52개 세부 사업으로 △탄소 중립형 유기농산업 활성화 △저 메탄 축산체계 조성 △녹색수송 인프라 구축 △군민 주도 에너지 절감 지원 △폐자원 에너지화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추진한다.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의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반영된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계획으로 실행력을 높이고, 능동적인 탄소 중립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