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2월 말 2045년 탄소 중립 실현 선언
  • ▲ 부여군은 12월까지 탄소 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 공표한다.ⓒ부여군
    ▲ 부여군은 12월까지 탄소 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 공표한다.ⓒ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오는 12월까지 탄소 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공표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함께 만드는 녹색도시, 탄소 중립 부여군’이라는 비전 아래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5.8% 감축, 2045년까지 탄소 중립 실현이 담겼다.

    13개 부문별 전략과 52개 세부 사업으로 △탄소 중립형 유기농산업 활성화 △저 메탄 축산체계 조성 △녹색수송 인프라 구축 △군민 주도 에너지 절감 지원 △폐자원 에너지화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추진한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의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반영된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계획으로 실행력을 높이고, 능동적인 탄소 중립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