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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지난 11일 열린 제29회 부여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 농업인 대상(옥산면 하종성) 등 26명에게 시상해 부여 농업인 위상과 자긍심을 높였다고 12일 밝혔다.또 가래떡 먹는 날을 맞아 우리 쌀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와 부여군 토종종자 홍보 및 전시를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농업! 행복한 농촌!’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특히 부여군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미래 농업 비전을 공유했다.행사에 참여한 농업 농업인 단체 회원과 농업인 2000명은 한 해 농사 결실을 함께 나눴다.박정현 군수는 “부여군 농업 발전에 이바지해 주신 농업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