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출연금 배분율 증가, 재보증료 절감 年 30억 이상 기본재산확충”조소행 이사장 “소기업·소상공인 든든한 동반자 더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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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2024년도에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대상으로 벌인 ‘2023 중소벤처기업부 보증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7일 충남신보에 따르면 이번 평가 결과는 충남신보가 2023년도에 추진해 온 경영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관의 위상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2023 중소벤처기업부 보증사업평가’의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보증목표달성도, 재정 건전성, 정책 이행도, 부실 관리 노력, 보증사업 효율화 노력도 등 9개 항목을 정량과 정성 평가한 결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023년에 △위드코리아 금융지원을 통한 취약계층(저신용, 저소득자)에 대한 지원 강화 △재기 지원 등 채권관리 강화 △스마트팜 지원 등 신사업 발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달성했다.이는 2016년 1위 달성 이후 두 번째로 이번 성과를 통해 법정 출연금 배분율 증가, 재보증료 절감으로 연간 30억원 이상의 기본재산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조소행 이사장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