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6일 금산세계인삼축제 연계 ‘2024 전국 떡 경연대회’
  • ▲ 지난 6일 금산세계인산축제장에서 열린 전국 떡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떡 작품을 박범인 금산군수 등이 시식을 하고 있다.ⓒ충남도
    ▲ 지난 6일 금산세계인산축제장에서 열린 전국 떡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떡 작품을 박범인 금산군수 등이 시식을 하고 있다.ⓒ충남도
    충남 금산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국 떡 경연대회가 ‘2024 금산세계인삼축제’ 현장에 열렸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떡 경연대회는 지난 6일 금산세계인삼축제 행사장에서 ‘2024 전국 떡 경연대회’를 개최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 떡을 개발·보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선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팀이 즉석에서 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약초를 활용해 각각의 개성과 창의성을 살린 새로운 떡 요리를 선보였다.

    경연자들은 전통적인 떡 요리는 물론, 현대적인 창작 떡을 통해 한국 떡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심사는 전문성을 갖춘 전국 떡 명장, 조리 전문가, 전통떡 전문가 등 심사위원단이 작품성과 창의성, 기술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했다.
  • ▲ 금산세계인산축제가 열린 6일 전국떡경연대회장에서 이동유 충남도 보건복지국장이 떡 메치기를 하고 있다.ⓒ충남도
    ▲ 금산세계인산축제가 열린 6일 전국떡경연대회장에서 이동유 충남도 보건복지국장이 떡 메치기를 하고 있다.ⓒ충남도
    대상 1팀에는 도지사 상장과 1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했으며, 이외에 금상 2팀, 은상 1팀, 동상 1팀, 장려상 5팀에도 상장과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대회에선 전통떡 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작품 50점을 특별 전시해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떡 작품을 소개했다.

    이동유 충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부대행사로 도내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 추출 음료 무료 시음, 인절미 떡메치기 행사, 전통떡 만들기 등을 진행해 많은 방문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