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LINC사업 ‘성과와 방향’] 3.기술지원 통한 사업화 성과일방향적 지원 넘어 기업·대학간 실질적인 쌍방향 협력…R&D 투자확대 여건 ‘조성’유료가족회사 프로그램 운영 스타 등급 90개사 가입…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등 ‘지원’이차전지·반도체·자율주행차·빅데이터·바이오·헬스뷰티산업 등과 연계 기업 ‘집중 육성’“글로벌강소기업 육성, 기술개발·혁신성장 통한 기업성장…지역 일자리 창출 등 기대”
  • ▲ LINC 3.0사업단은 SUCCESS 3.0을 통한 지산학연 협력 공유협업플랫폼 기반으로 기업성장 단계별, 산학협력 수준별 맞춤형 기업 기술지원을 고도화했다.ⓒLINC 3.0사업단
    ▲ LINC 3.0사업단은 SUCCESS 3.0을 통한 지산학연 협력 공유협업플랫폼 기반으로 기업성장 단계별, 산학협력 수준별 맞춤형 기업 기술지원을 고도화했다.ⓒLINC 3.0사업단
    충북대 LINC 3.0 사업단은 2017년 이후 지속적이고 일관된 기업 기술지원 종합체계 운영으로 대내·외 인식이 제고되고, LINC+ 및 LINC 3.0 프로그램의 체계성 확보 및 ICC 중심의 집중적인 기술지원 체계의 고도화가 실현됐다.

    그 결과 1기 LINC 출범 이후 최고 수준의 기술이전.산학공동연구 실적이 달성돼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됐다.

    이에따라 다양한 LINC 3.0 사업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체계적 연계를 통한 지원 효과성 고도화를 위해 기존 LINC 및 LINC+, LINC 3.0의 실적 및 성과 지속적 추적관리로, 창출성과의 실질적 고도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LINC 3.0 사업단은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시 산·학협력 수준별, 기업성장 유형별로 맞춤형 연계 추진하고, ICC 운영방법 및 체계 개선을 통한 일관된 산업분야별 집중지원으로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LINC 3.0사업단은 SUCCESS 3.0을 통한 지산학연 협력 공유협업플랫폼 기반으로, 기술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고도화해 기업성장 단계별, 산학협력 수준별 맞춤형 기업 기술지원을 고도화했다.

    LINC 3.0 2차년도에 5개 ICC(산업체연계특화센터)를 운영하고, LINC 3.0 프로그램을 집중 연계해 LINC+ 5차년도에 심화 ICC로 운영됐던 5개 ICC를 일부 개선해 이차전지·반도체·자율주행차·빅데이터·바이오·헬스뷰티 산업 등과 연계된 기업을 집중 육성했다.

    ◇기술이전·사업화 성과 극대화

    LINC 3.0사업단 관계자는 “기업 기술지원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업별 맞춤형 기술지원 필요성이 제기돼 일방향적 기업지원을 넘어 기업.대학 간 실질적인 쌍방향 협력을 추진했다”며 “기업별 기 참여 산학협력 프로그램 이력관리 및 기업지원 종합체계 고도화(SUCCESS 3.0시스템) 기업 등 민간 영역에서 대학으로의 R&D(산학공동연구 등) 투자 확대를 위한 여건 조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사업추진결과 2차년도 LINC 3.0 사업 참여 교수 1인당 기술이전·산학공동연구가 최고수준 실적을 유지해 총 192건(교수 1인당 0.646건)에 전체 수입료는 20억8588만원(교수 1인당 702만원)을 기록햇다.

    교수 1인당 연구비도 1605만2000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해 총 127건(교수 1인당 0.356건)에 전체 연구비 입금액이 57억3073만원(교수 1인당 1605만원)을 기록했다. 

    기술지원 종합체계 고도화를 통한 기술이전사업화 성공 요인은 대학 내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ICC 산업분야 기업에 기술지원 종합체계 적극 적용과 지산학연협력을 위한 민간투자 확대 여건 조성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LINC 3.0 기술협력 프로그램 창출 성과의 질적 향상을 통해 지역기업 성장,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글로벌강소스타기업 육성체계 고도화 

    기업의 핵심역량 및 성장가능성을 고려한 글로벌강소기업 후보군 대상 전략적 집중 지원과 산학 간,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유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글로벌강소스타기업 육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LINC 3.0사업단은 산업체 수요 및 충청북도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업분야별 ICC중심의 기업 혁신성장을 유도하고, 국내·외 시장경쟁력 확보, 글로벌강소스타기업 육성 지원으로 지역산업 발전 롤 모델을 창출하고, 글로벌강소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후보 기업의 정부·지자체 연계 지원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 ▲ 충북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혁신성 및 성장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CBNU 글로벌강소스타기업을 운영했다.ⓒLINC 3.0사업단
    ▲ 충북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혁신성 및 성장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CBNU 글로벌강소스타기업을 운영했다.ⓒLINC 3.0사업단
    사업단은 유료가족회사-글로벌강소스타기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글로벌강소스타기업 육성체계 고도화를 위해 충북대학교-가족회사간 양방향 산학협력·동반성장을 위한 유료가족회사 프로그램 운영과 혁신성 및 성장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발굴을 위한 CBNU 글로벌강소스타기업을 모집했다. 또한 LINC 3.0 전주기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기술혁신-기업육성-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했다.

    ◇기술개발 및 사업화의 다각적 지원

    충북대학교-가족회사간 양방향 산·학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유료가족회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2차년도 에 스타 등급 43개사, 프리미엄 스타 등급 47개사 등 총 90개사가 가입됐다.  

    이 기업에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시제품제작지원사업 등 기술사업화프로그램 예산 추가지원으로, 보유 포인트 5배 예산 추가신청 기회와 공용장비 할인·적립, 산업체재직자교육, 기술경영지도 등 기술개발 및 사업화의 다각적 지원을 했다.

    혁신성·성장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CBNU 글로벌강소스타기업을 운영했다.

    자체 기술·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LINC 3.0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업성장 동력 창출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선발, 1년간 LINC 3.0 프로그램 추가 혜택을 지원했다.

    기업역량 (매출액, 매출증가율, 근로자수)·혁신역량 (자체 기술, 지적재산권, 수출액), LINC 사업 참여경험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11개 기업을 선정,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3000만원, 시제품제작지원과제 1500만원 등 2건을 추가지원하고, LINC 3.0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의 집중지원, 기업홍보 지원 및 정기포럼 개최, 차년도 선정보장 요건 설계를 통해 혁신기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했다.

    ◇산학협력 연계 성과 창출

    글로벌강소스타기업 집중 지원을 통한 산학협력 연계 성과를 창출해 2023년 CBNU 글로벌강소스타기업의 LINC 3.0 산·학협력 프로그램 참여 31건, 기술이전 27건, 기술이전 수입료 2억2844만원 및 기술 상용화를 통한 국내·외 사업 수주 성과 5곳을 창출했다.

    ㈜네오세미텍은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연계 제품 사업화 및 대기업 현장적용을 완료했다. 반도체 장비모니터링을 위한 유무선 센서 네트워크 장치(제품명 SMST-8400)를 사업화해 5173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SK하이닉스 현장 적용 완료 및 2024년 장치 10대를 추가 발주했다.

    ㈜네오세미텍은 2024년부터 5년간 국내매출 100억원, 해외매출 2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 ▲ ㈜네오세미텍은 반도체 장비모니터링을 위한 유무선 센서 네트워크 장치를 사업화해 5173만원의 실적을 올렸다.ⓒ양승갑 기자
    ▲ ㈜네오세미텍은 반도체 장비모니터링을 위한 유무선 센서 네트워크 장치를 사업화해 5173만원의 실적을 올렸다.ⓒ양승갑 기자
    ㈜네오세미텍 김선각 대표는 “LINC 3.0사업단에서 추진하는 글로벌강소스타기업 집중 지원을 통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해 회사의 기술 개발과 사업 신장에 큰 도움이 됐다”며 “성장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발굴을 위한 CBNU 글로벌강소스타기업 프로그램이 고도화되고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우전기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후속 산학 용역 과제 추진을 통한 기술력 향상과 우수인재를 채용했다.

    ㈜모토브는 사업 결과물의 상용화를 통한 매출 확대 및 사업확장으로 2023년 매출 39억(전년대비 62% 성장)에이어 2024년 100억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본 사업 결과물을 바탕으로 KT와 협업해 블랙박스 제품 개발 중이며, 올해 8월부터 월 2억 매출이 예상된다.

    ㈜보아스에스이는 시제품 제작 결과물 기반 매출 증대 및 관련 사업을 수주했다. 빅데이터 수집 게이트웨이를 활용해 노지 고수 데이터 수집 연구 사업으로 2억7500만원을 수주하고, 2024년도 시제품 제작 결과물 기반으로 5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위드라이브는 기술개발을 통한 공공기관 MOU 체결 및 해외 서비스에 진출했다. 한국도로공사, TS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챌린지 용역 운영으로 2595명이 참여했으며, 일본 서비스(OTOKU) 진출 및 광고를 통해 해외 수익 1억6700만원을 창출했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선정 기업 육성

    중기부 글로벌강소기업 1000+ 선정 기업 육성으로,  ㈜그린광학·㈜마크로케어가 2023년 중기부 글로벌강소기업 1000+ 선정됐으며, ㈜동우전기가 2024년에 신청 완료했다.

    충북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기업을 육성해 반도체분야로 ㈜클레버, 성진코퍼레이션㈜, ㈜휴먼시스템 등 3개사와 이차전지분야로 ㈜네오세미텍, ㈜세노텍, ㈜한다랩, ㈜성창, ㈜테크브릿지, ㈜퓨리켐 등 6개사를 선정했다.

    지자체 과제 연계 수행을 통한 충북 주력산업·우수기업을 집중 육성해  ㈜그린광학, ㈜네오세미텍, ㈜보아스에스이, ㈜세노텍 등 CBNU글로벌강소스타기업 포함 유료가족회사 17개 기업에서 충북 테크노파크 및 충북지역산업진흥원의 주력산업 기술개발 및 지역스타기업육성과제 63개를 수행하고 있다.

    유재수 LINC 3.0 사업단장은 “글로벌강소스타기업 육성체계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 우수기업 집중 육성이 성공을 거둔 것은 대학과의 산학협력, 기술개발에 적극적인 유망기업의 엄격한 선발, 집중지원을 통한 기업성장 및 협력체계를 강화했기 때문”이라며 “미래 선도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갖춘 글로벌강소기업 육성과 적극적인 기술개발 및 혁신 성장을 통한 기업성장, 지역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