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소방관 전국 3위, 생활안전분야 팀전술 전국 3위
  • ▲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음성소방서 팀이 화재전술분야 우승을 차지했다.ⓒ충북소방본부
    ▲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음성소방서 팀이 화재전술분야 우승을 차지했다.ⓒ충북소방본부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 3~5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여한 충북소방본부 대원이 화재전술분야 우승, 최강소방관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3일간 전국 5000여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여하였으며, 경연종목으로는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구급술기 △신속동료구조 등 13종목으로 전국 소방공무원이 한데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치는 대회다.

    그 중 화재전술분야에 참가한 음성소방서 팀이 전국 우승을 차지했다. 팀 구성원으로 소방경 이석규, 소방장 임지훈, 소방장 안현준, 소방사 임기배, 소방사 안종원, 소방사 주민수 총 6명이며, 소방경 이석규는 특별승급, 그 외 5명은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개인전인 최강소방관 분야에 참가한 제천소방서 변형욱 소방사도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생활안전분야 팀전술로 출전한 충주소방서 이정재 소방위, 최경훈 소방장, 이병철 소방사가 전국 3위를 기록해 가산점을 획득했고, 의용소방대원 경연으로 제천남성의용소방대 김태환 반장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경연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충북소방본부 정남구 본부장은 “선수들이 그간 갈고 닦은 소방기술 역량을 맘껏 펼쳤고 우수한 성과까지 나와 정말 자랑스럽다. 훈련의 성과를 실전에서도 잘 활용하고 공유하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