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89회 정례회…안건 96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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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14일 오후 의회 대회실에서 의정 브리핑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14일 "최근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됐다"라며 "집행부와 함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이날 의회 회의실에서 의정 브리핑을 열고 "이 법안이 3년 넘게 계류됐던 사안이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기간에 통과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의회는 시민에게 양질의 사법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며 "의회는 지난해 법원 설치에 대한 의지를 담은 성명서 발표와 결의안 채택 등 설치를 촉구하는 활동을 벌였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이 법안이 조속히 국회 본회의를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
- ▲ 이순열 세종의회 의장과 위원장들이 14일 오후의정 브리핑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길표 기자
한편, 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열리는 제89회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회계연도 결산 심사 등을 진행한다.안건은 모두 96건이다. 이중 조례안 62건, 예산안 2건, 동의안 12건, 보고 4건 등이다.이날 제1차 본 회의에서는 박란희·김현옥·임채성·상병헌·김동빈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한다.김학서·김현미 의원이 긴급현안 질문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