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 입사 등록 마쳐야”
  • 재단법인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6일 2024년도 신입사생 선발심의위원회를 열어 233명(관악 134, 도봉 99)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강원학사는 지난 19일까지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개 학사 평균 3.5대1의 경쟁률로 관악학사는 2대1, 도봉학사는 10대 1로 나타났으며, 선발기준은 학업성적과 건강보험료 납부액, 가산점을 반영했다.

    합격 여부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5~7일 입사 등록을 마쳐야 한다. 불합격자 중 유자격자에 대해서는 전원 예비인원으로 관리해 결원 발생 시 충원한다.

    강원학사는 다음 달 1일 관악과 도봉에 있는 별도의 학사에서 신입사생 및 가족, 원장(김학철)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1975년 전국 최초로 설립돼 지금까지 6300여 명의 인재를 배출한 강원학사는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관악학사는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숭실대, 이화여대 등 서남권 대학에 가깝게 있으며, 도봉구에 있는 도봉학사는 고려대, 시립대, 경희대, 외국어대 등 강북권 대학과의 접근성이 좋아 통학이 편리하다. 

    학사는 월 18만 원의 저렴한 학사 비로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학철 원장은 “앞으로도 새로 합류한 신입 사생들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하고 기숙사 생활이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