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당선자 “노인 지식·경험 지역사회 환원”
  • ▲ 강춘식 신임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 강춘식 신임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선거에서 강춘식 서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76)이 당선됐다. 

    23일 충남노인회에 따르면 강 당선자는 지난 22일 총 대의원 107명 중 10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66%(70표)의 득표율을 얻었다. 

    강 당선자 임기는 2027년까지 4년이다. 

    강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시군지회 내 어르신 상담터 운영 추진 △시군지회장 및 노인대학장 대외활동비 지급 예산 확보 △노인 일자리 확대 등을 공약했다.

    강 당선자는 “노인들이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주변인에 머무는 것이 아닌 떳떳하고 당당한 어른이 돼 젊은이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서산 고향으로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장을 역임한 강 당선자는 충남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대한노인회 노인복지정책연구소 운영위원, 서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