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세종 및 세종-대전-청주-홍성 노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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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충청권 초광역권 도심항공교통 UAM(Urban Air Mobility)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초기에는 수도권-세종 노선과 세종-대전-청주-홍성 노선, 청주공항과 세종, 대전을 잇는 공항셔틀 노선이다.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UAM 실증 비행을 추진하는 방안도 거론했다.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AAM 도입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최종보고회를 가졌다.UAM은 차세대 항공 이동 수단으로, 도심 및 지역 간 항공 이동을 포함하는 첨단 기술을 적용한 미래 운송수단을 지칭한다.연구결과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30년까지는 수도권-세종 노선을 중심으로 초기 도입을 진행할 계획이다.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으로 인한 이동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제안됐다의료형 도심항공교통망 및 관광형 도심항공교통망을 중장기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충청권 UAM 사업 성공을 위해 지자체 합동추진단을 구성해 정부 지역시범사업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실무협의체는 이승원 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충청권 4개 지자체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이승원 부시장은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이 합심해 미래의 도심항공교통 분야 정부 지역시범사업에 선제적으로 준비·대응해 전국 최초 초광역 UAM 상용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청권 4개 시·도와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지난 10월 25일 충청권 초광역 UAM 상용화와 산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