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열린 '2023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의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성 국장과 사무관의 비중과 산불대책 등이 주요 쟁점으로 등장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서울 강동을)은 지난 3월 산불대책 기간에 골프 연습장에 간 것과 관련해 "언론사 고소·고발을 취하할 용의가 없느냐"고 물었다.
-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비례대표)은 "강원도청의 여성 국장과 사무관의 비중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라며 여성 간부 발탁을 촉구했다.
-
이에 김진태 지사는 "지난 3월 18일 골프 연습장에서 오전에 연습했고 산불은 오후에 났다"고 반박하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과했다.그러면서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서는 철저히 검토과정을 거쳐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