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영·최예수·김정수·남영준·최기종 씨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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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제43회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 대상 수상자로 작물경영 부문 원연호 씨(원주) 등 6명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올해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최초 시상으로 총 6개 부문의 농업인(단체)을 최종 선정했다.농업인 대상은 지난 8월 10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6개 부문 총 20명을 추천받아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공동시상자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강원일보사장이 최종 확정했다.각 부문별 수상자는 △작물경영 부문 원연호(원주) △친환경 농업부문 전대영(평창) △수출‧유통부문에는 농업회사법인 양구아스파라(대표 최예수, 양구) △축산발전부문은 김정수(인제) △미래농업육성부문에 남영준(삼척) △농촌융복합산업부문은 횡성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최기종, 횡성)이다.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대상은 영농의욕과 자긍심을 높이고 강원농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상하는 것으로, 자치도 내 농업부문에서 최고 권위있는 상이다. 농업인대상은 강원일보사와 공동 주관으로 1981년부터 매년 우수 농업인이나 단체를 발굴·시상하고 있다.한편 시상식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13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