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디자인과 이희창 칸 최초 쇼트리스트 5개 품에 안아
  • ▲ 한국영상대 영상디자인과 이희창 학생이 칸 최초 쇼트리스트 5개를 선정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영상대
    ▲ 한국영상대 영상디자인과 이희창 학생이 칸 최초 쇼트리스트 5개를 선정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는 개교 30주년을 맞아 칸 라이언즈에서 학생부인 퓨처 라이언즈에서 쇼트리스트 5개를 품에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대학생이 칸 라이언즈에서 퓨처 라이언즈에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칸 라이언즈는 70회째로, 광고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렸다.

    한국영상대의 영상디자인과 3학년 학생 이희창은 볼보 브랜드의 케이스필름으로 역대 최다 쇼트리스트에 선정돼 국내 소재 대학교 학생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차지했다.

    이 학생은 미국 원쇼 광고제, 런던 D&AD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며 글로벌 광고회사에서 주목받는 대학생이다. 

    그의 수상은 한국영상대에서의 전문 교육 환경과 교수진의 역량을 대변하는 결과다. 

    이 학생은 VFX(시각특수효과) 분야를 배우며 영상디자인과로 전과한 뒤 다양한 수상경력을 쌓았다.

    한국영상대는 실무 중심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희창 학생의 성과 또한 교수진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에서 경험한 기술을 배우고 발전시키는 환경에서 학습하게 된다.

    한국영상대는 약 30년 동안 4만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영상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학교의 실전 중심 교육과 양질의 교수진은 학생들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현업에서 활약하며 교육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유재원 총장은 "앞으로 국내외 영상, 광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