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노선 133.5회, B4노선 62회로 증회…배차 간격 단축
  •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오는 19일부터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인 B2 노선과 B4 노선을 증편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증회·증차는 출퇴근시간대 혼잡도 저감,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강화 등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B2 노선(반석역~세종터미널~오송역)은 현재 버스 17대가 122회를 운행 중이다.

    하지만 19일부터는 총 133.5회까지 운행횟수를 21.5회 증회하며, 배차 간격은 기존 6~30분에서 4~20분으로 단축한다. 

    B4 노선(반석역~세종시청~오송역)도 현재 버스 5대가 38회를 운행 중으로, 앞으로는 3대를 증차해 운행횟수를 62회까지 증회한다. 

    배차 간격은 기존 20~30분에서 13~25분으로 단축한다. 

    시는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증회·증차로 대중교통서비스 기능이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두희 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증편 운행을 통해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운행 상황을 점검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