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2027 충청권 하계U대회 조직위 정상 운영하라"

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6일 대회조직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인 설립 인가와 관련해 성공개최를 위한 정상운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충청권이 2027 충청권 하계U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이후 대회 준비를 전담할 조직위 구성조차 못 하고 충청권 주민에게 큰 걱정을 안겨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늦었지만, 조직위가 출범하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조직위는 하루속히 사무처를 정상 운영해 종합체육시설과 선수촌 등 대회 인프라를 차질없이 준비하라"고 촉구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번 대회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첫걸음인 만큼 시민들을 하나로 통합의 의미를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위원회는 "560만 충청인의 염원을 담아 충청권 4개 시도와 대회 조직위가 하계U대회 성공을 위한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