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세종시당-세종경찰청, '스쿨존 교통사고' 등 민생안전대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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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과 세종경찰청은 지난 14일 경찰청에서 '민생안전대책 간담회'를 하고 민생대책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세종시당 측에서 류제화 시당위원장, 송아영 세종을당협위원장, 세종시의회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 김학서·윤지성·최원석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세종경찰 측에서는 나승권 세종자치경찰위원장과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세종경찰청 생활안전교통과장, 수사과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민생침해범죄 현황과 대책 마련 방안에 대한 논의됐다.세종경찰은 마약, 전세사기, 음주운전, 스쿨존 교통사고 등의 민생침해범죄 현황을 설명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세종시당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학교 주변 안전시설물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의 제안했다.가정폭력과 성폭력,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으로 피해를 본 피해 여성 지원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점에 대해 공감하며 세종경찰과의 협력을 강조했다.유제화 위원장은 "지구대, 파출소와 같은 최일선에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찰관의 역할이 확대돼야 한다"며 "시민들이 경찰관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나 위원장은 "자치경찰의 역할 확대와 치안운영체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