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설관리공단 홈피 캡처
    ▲ ⓒ세종시설관리공단 홈피 캡처
    세종시설관리공단은 합강캠핑장 태극캠핑존에 신형 카라반 45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추가 설치한 카라반은 지난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운영 목적으로 설치된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가 종료됨에 따라 레저·여가 시설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민에게 개방하게 됐다.

    이로써 합강캠핑장은 태극캠핑존 63대와 오토캠핑존 97면을 갖추게 되어 전국 캠핑장 중 최대 규모의 카라반을 운영하게 됐다.

    태극캠핑존 카라반은 별도의 캠핑장비 없이도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써 침구류, 식기류, 냉난방기, 화장실, 텔레비전, 바비큐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 ▲ 새로 설치된 카라반.ⓒ세종시
    ▲ 새로 설치된 카라반.ⓒ세종시
    캠핑장 예약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공단 합강캠핑장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예약 유형은 우선 예약과 일반예약이 있으며 우선 예약은 매월 1일부터 세종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특정 요건에 해당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예약은 매월 6일부터 추첨제와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한다.

    계용준 이사장은 "카라반 규모가 크게 증가한 만큼 세종시민과 관광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대 규모의 카라반을 보유한 캠핑장에 걸맞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