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부강면 등곡 1.3리 마을회관서 주민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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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오는 24일부터 마을회관 현장 속 소통 프로젝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현장 속 소통 프로젝트는 최 시장이 소통 사각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과 시간과 격식에 구애 없이 소통하는 창구다.행사에는 부용면 등곡 1·3리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앞서 최 시장은 이날 기자실을 찾아 "읍·면 순방도 하지만 또 다른 의미가 크다"며 "제가 이불을 차에 싣고 마을마다 돌아다니겠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가장 낙후된 곳은 부강의 충광농원이라며 고립된 공간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은 가장 어려운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밤새도록 얘기하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