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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추진한 우암동 청춘허브센터를 다음 달 준공한다고 4일 밝혔다.청원구 우암동 349-3 일대의 이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5층, 연면적 1만5612㎡ 규모로 건립된다.1층~3층에는 상생협력상가, 문화생활 및 복합커뮤니티, 창업지원센터가 들어선다.4층부터 15층까지는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주택 120세대가 입주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청춘허브센터에는 국비 86억 원, 시비 83억 원, LH 113억 원 등 모두 296억9000만 원이 투입됐다.이곳은 우암동 도시재생의 거점시설로서 주변 상권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박찬근 재생성장과장은 “청춘허브센터뿐만 아니라 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시행된 중앙로 일원의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앞으로 조성될 새싹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등 우암동 내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