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행안부 면담 등 보통교부세 지원 적극 건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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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올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보통교부세 1257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2022년 837억 원 대비 420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2017년 726억을 교부받아 1000억 원대 아래로 떨어진 이후 7년 만의 성과다.최민호 세종시장은 그동안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과 건의를 통해 안정적인 보통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해 왔다.그 결과 올해 보통교부세가 크게 증액된 결실을 맺게 됐다.시는 보통교부세 산정을 위해 기초 통계 관리, 수요 분석 작업 과 교부세 감액 등에 대해 적극 대응한 점도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보통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내국세의 19.24% 중에 97%를 자치단체의 행정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매해 일정 기준에 따라 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일반재원이다.시는 이번 보통교부세 확보로 시정 4기 미래전략수도 세종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요 정책 추진에 재정적 뒷받침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 경기침체 등 지방 재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보통교부세는 세종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